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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칼럼

병원브랜딩전략, 선택받는 병원이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

관리자
2025-05-20
조회수 46



병원브랜딩, 진료 잘한다는 말만으로 환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요?



겁쟁이들은 시작조차 하지 않았고

약한 자들은 중간에 사라졌다.

그래서 우리만 남았다.

- 나이키 창립자, 필 나이트



안녕하세요, 원장님의 마케팅 친구 전설의 흥부입니다.


원장님, 운동 좋아하시나요?

바쁘셔서 즐기지 못하시더라도 나이키라는 스포츠 브랜드 이름은 익숙하실 텐데요,



나이키 창업자 필 나이트 
사진 출처 : https://alleciel.com/2014/12/16/nike-phil-knight/


사실, 지금은 전 세계 1위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 잡은 나이키도

초창기에는 창업자 필 나이트가 직접 운동화를 트렁크에 싣고

대학 육상 경기를 돌며 선수들에게 하나하나 제품을 소개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사무실도 없고, 매장도 없이

차에서 신발을 꺼내 보여주며 하나씩 설득하던 그 시작.

어떻게 그런 회사가 지금의 나이키가 되었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단순히 제품의 품질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선택할 이유’를 만들어주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병원도 환자들이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차별점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광고가 진료에만 집중된 메시지를 내세우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왜 이 병원이어야 하는지’가 명확하지 않으면 내원을 망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나이키의 성공 전략을 통해, 

우리 병원도 어떻게 ‘선택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는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단순 광고보다 오래 기억에 남는

병원브랜딩의 핵심이 무엇인지 분명히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나이키 스토리에서 배워야 할 3가지 브랜딩 전략]


1. 브랜드는 기술이 아닌 ‘이야기’로 기억됩니다



나이키의 시작은 고성능 운동화였습니다. 기술력이 뛰어난 제품을 만들었죠. 

하지만 오늘날 나이키를 기억하게 만드는 건 그 기술이 아닙니다.

나이키는 단순히 운동화를 파는 대신, 조던이라는 인물을 통해 도전, 승리, 열정의 이미지를 입혔고,

‘Just Do It’이라는 한마디로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죠.


이런 스토리와 감정이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기억하게’ 만든 것입니다.


병원도 마찬가지예요.

요즘은 “진료 잘합니다”라는 말만으론 환자 마음을 사로잡기 어렵습니다.

어느 곳이든 다 비슷한 얘기를 하다 보니, 환자 입장에선 ‘그래서 뭐가 다른 건데?’ 싶거든요.


요즘 환자들은 내원 전에 미리 검색부터 해봅니다.

홈페이지나 블로그, SNS에서 본원의 분위기나 원장님이 어떤 분인지 먼저 살펴보죠.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여긴 왠지 믿을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면, 그제야 발걸음이 향합니다.


그래서 병원도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 곳에 가면 어떤 경험을 할까?”

를 환자가 미리 상상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 상상을 가능하게 해주는 게 바로 ‘스토리’고,

그 이야기를 담아내는 콘텐츠가 병원브랜딩의 시작이 됩니다.


플라톤의 팁

- 원장님의 철학을 짧은 이야기로 풀어보세요.

예시) 처음 진료를 시작하던 날, 저는 이런 다짐을 했습니다...

- 환자와 나눈 인상 깊은 에피소드를 기록해보세요.

예시) 무릎 통증 때문에 매번 통원하던 환자분이, 마지막에 이런 말을 남기셨어요...

- 의료진의 인간적인 면을 콘텐츠로 보여주세요.

예시) 진료 후 반려동물과 산책하는 사진, 직원들과 나눈 소소한 대화, 생일날 받은 작은 선물 등



2. 환자의 생활 안으로 들어가는 포지셔닝이 필요합니다

사실 처음부터 나이키가 1등 브랜드는 아니었습니다. 

한때 전 세계 스포츠 시장을 장악한 건 바로 아디다스였죠.

그럼 어떻게 나이키가 아디다스를 넘어설 수 있었을까요?

답은 ‘조깅’에 있었습니다.


1970년대 초, 미국에 조깅 붐이 일기 시작하던 시기였죠.

당시 아디다스는 “조깅은 스포츠도 아니다”라며 관심을 두지 않았고,

엘리트 선수들을 위한 고가의 제품에만 집중했습니다.


반면 나이키는 달랐습니다.

일반 사람들도 신을 수 있는 조깅화를 빠르게 출시하며

‘운동’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로 시장에 접근했죠.


그 선택이 결국, 나이키를 국민 브랜드로 만들었고

아디다스를 따라잡는 결정적 계기가 됩니다.


이 이야기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건,

브랜드가 사람들의 일상 속에 얼마나 자연스럽게 녹아 들었는가입니다.


병원도 마찬가지예요.

환자들도 내원을 결정할 때 내 상황에 얼마나 잘 맞는 곳인지를 중요하게 봅니다.


예를 들어,

- 퇴근하고 들를 수 있는지

- 아이와 함께 가도 편한지

- 위치가 우리 동네 생활 반경 안에 있는지


가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어요.

따라서 병원브랜딩으로 환자에게 "이 본원, 나한테 딱 맞는다"라는 느낌을 줘야 합니다


플라톤의 팁

- 우리 본원이 누구에게 잘 맞는 곳인지 먼저 정해보세요.

예시) 직장인? 육아맘? 어르신?


- 그 특징을 소개글과 콘텐츠에 녹여보세요.

예시) 점심시간에 바로 들러 치료받을 수 있는 ○○내과, 잠실맘들이 믿고 찾는 ○○소아과


- 환자 입장에서 ‘편하다, 잘 맞는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요소를 구체적으로 보여주세요.

예시) 주차 가능, 유모차 동선, 야간 진료, 주말 진료, 따뜻한 상담 분위기 등



3. 병원도 ‘소속감’을 만드는 브랜드가 될 수 있습니다



에어 조던은 나이키가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과 함께 만든 농구화입니다.

1985년 첫 출시 이후, 매년 수천억 매출을 올리는 나이키의 대표 상품이죠.

얼마나 잘 팔리는 제품이냐면, 2022년 한 해 에어조던 브랜드로만 약 2,600원의 로열티 수입을 올렸으며,

이는 조던 선수 시절 누적 연봉보다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에어 조던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 제품은 단순한 운동화가 아닙니다.

'조던을 신는 사람'이라는 정체성과, 그 브랜드를 공유하는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는 문화적인 상징이죠.


내원도 환자의 ‘선택 그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왜 거기를 다녀?”라는 질문에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이유,

즉 ‘정체성’이 담긴 선택을 원합니다.


플라톤의 팁

- ‘내가 선택한 곳’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콘텐츠를 설계하세요

예시) 아이를 데리고 다시 찾게 되는 이유, ○○소아과의 작은 배려들

- 지역사회와 연결된 이미지를 구축하세요

예시) ○○구 1인 가구가 많이 사는 동네, 그래서 더 신경 씁니다






[브랜드는 환자와의 약속입니다]

플라톤은 단순히 광고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블로그를 운영하는 마케팅 회사가 아닙니다.

본원이 ‘선택받는 이름’이 되도록 전략부터 실행까지 함께 고민하는 병원브랜딩 파트너입니다.


의료법을 철저히 준수하면서도,

단순한 홍보가 아닌, 원장님의 철학이 전달되고 환자의 신뢰를 끌어내는 브랜드 이미지를 설계합니다.


브랜드는 환자와의 약속입니다.

이제는 선택 받을 이유를 만드는 브랜딩 지금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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